1위로 마치면 일본, 2위로 마치면 사우디아라비아

사진=연합뉴스, 김판곤 감독 / 한국 말레이시아 축구 중계 / 중계는 TVn, TVn스포츠, 티빙, 쿠팡플레이를 통해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판곤 감독 / 한국 말레이시아 축구 중계 / 중계는 TVn, TVn스포츠, 티빙, 쿠팡플레이를 통해 진행한다.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중계는 TVn, TVn스포츠, 티빙, 쿠팡플레이를 통해 진행한다.

말레이시아는 E조에서 현재 랭킹 130위에 위치한 최약체 팀이다. E조에서 가장 약체로 분류되는 말레이시아는 한국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8승 12무 26패로 크게 밀린다. 또한 한국 대표팀 사정에 정통한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어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다. 

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은 한국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을 하루 앞둔 24일 카타르 도하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더욱 후회 없이, 한국과 멋진 승부를 펼쳐 보이겠다", "강하게, 확실하게,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 거인 한국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도록 선수들을 북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아주 좋은 도전의 기회다. 우리가 내일 보여줄 경기력에 따라 미래 세대가 얼마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국 대표팀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한국이 조별리그를 1위로 마치면 16강전에서 D조 2위 일본을 만나고, 2위로 마감하면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 경기는 오늘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펼쳐진다. 중계는 TVn, TVn스포츠, 티빙, 쿠팡플레이를 통해 진행한다.

문화뉴스 / 이하온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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