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웨이브(Wavve) 공개

'스즈메의 문단속' 웨이브 독점 공개 / 사진=웨이브(Wavve) 제공
'스즈메의 문단속' 웨이브 독점 공개 / 사진=웨이브(Wavve)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스즈메의 문단속'을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2월 1일 웨이브 월정액 영화로 공개되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해 극장 개봉 이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2023년 국내 외화 개봉작 중 최다 관객 수 기록,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이에, 기존 상영본에서 엔딩 대사가 추가된 특별판인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가 1년 만에 극장 재개봉 소식을 알리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을 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실제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주요한 소재로, 재난으로 상실의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애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 '너의 이름은.'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독점으로 제공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OTT가 됐다.

웨이브 글로벌비즈팀 한승희 리더는 "지난해 극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애니메이션 영화를 OTT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라며, "남녀노소 사랑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전편을 웨이브를 통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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