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2주간 '2015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유아발달 특성에 적합한 전문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강사를 파견하고 적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인문화재단에서 파견하는 강사는 2015년 8월부터 12월까지 18주 동안 유치원 방과 후 교실 또는 어린이집 특별활동 과정에서 연극놀이를 통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의 연구진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경기, 강원, 경상, 제주 4개 권역의 국·공립,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며, 문화 소외지역을 우선 선정해 도심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기관 대상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용인포은아트홀 음악교육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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