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영화 '데드맨'  주연 배우 김희애가 '데드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데드맨'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배우 김희애가 참석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하는 이야기다.

김희애는 이름을 알리는 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를 본 소감을 묻자 그는 "사실 어려운 경제 용어로 대본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관객들도 처음에는 이해가 어려워도 N차 관람을 하실수록 많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영화 '데드맨'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