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썬그룹 제공 
 사진 ⓒ 썬그룹 제공 

[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푸꾸옥 섬이 세계 최대 규모 해상 멀티미디어 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리조트그룹 썬(SUN)그룹은 푸꾸옥 섬 남부 해안의 선셋 타운에 멀티미디어 쇼 '키스 오브 더 씨(Kiss of the sea)'를 선보이며 섬의 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

프랑스 프로덕션 회사 ECA2가 제작한 이 쇼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60명의 국제 예술가들의 탁월한 예술성이 어우러져 눈부신 볼거리를 선사한다.

ECA2는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 17개국에서 60개 이상의 맞춤형 스펙터클을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싱가포르의 윙스 오브 타임과 중국 무이산의 꿈의 분수 등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게임 체인저 쇼를 선보인 곳이기도 하다.

'키스 오브 더 씨' 쇼는 푸꾸옥 섬 남부 해안의 선셋 타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극장에서 매일 밤 펼쳐진다.

1,000㎡ 규모의 해수 스크린과 3개의 연속 투영 돔, 300개의 장치를 사용하여 조명, 화염, 물, 레이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연출한다.

쇼의 줄거리는 푸꾸옥 섬의 청년과 은하계의 한 소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두 주인공은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쇼는 로맨틱하고 스릴 넘치는 우주적 모험을 선사하며,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ECA2의 CEO 장크리스토프 카니자레스는 "'키스 오브 더 씨'는 독특하고, 우리 만든 멀티미디어 쇼 중에 가장 큰 규모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푸꾸옥에서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썬그룹의 당민쯔엉 (Dang Minh Truong) 회장은 "지난 2024년 1월 26일 첫 공연 이후 '키스 오브 더 씨'는 빠르게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야외 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푸

 

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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