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스타 시즌3', 카카오페이지 공개 3일 만에 50만 뷰 달성
LA에서 온 청년예술인이 서울 관악구에서 음악의 돌파구를 찾는 이야기

삼일 만에 카카오페이지 50만 뷰 달성한 관악문화재단 웹툰 '비더스타 시즌3' /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삼일 만에 카카오페이지 50만 뷰 달성한 관악문화재단 웹툰 '비더스타 시즌3' /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관악문화재단은 '관악우수창작문화콘텐츠지원사업 창작만개'의 일환으로 인기 웹툰작가 키몽과 함께 '비더스타 시즌3'(23. 1. 26. 오픈)를 선보였다.

'비더스타 시즌3'는 LA에서 온 청년예술인이 서울 관악구에서 음악의 돌파구를 찾는 이야기다.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한 지 3일 만에 50만 뷰를 넘었다. 

'비더스타 시즌3'는 관악문화재단이 집중한 '청년'에서 탄생했다. 관악구는 청년인구비율 1위 도시로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리잡는 첫 번째 서울의 도시다. 음악예술인은 서울시에서 2위로 많다.

관악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년 공연콘서트형 경연대회 '비 더 스타:Be The Star'를 진행해 청년뮤지션의 등용문과 청년특화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2023년 대회에 참여한 청년들의 도전과 교류에서 공감대를 발견하고 웹툰으로 그려 '청년다큐웹툰'이란 장르를 새롭게 만들었다.

재단의 콘텐츠 성공사례는 이번뿐 아니라 2020년 유튜브콘텐츠 '고려어벤져스(83만 뷰)'를 시작으로 그림을 지우다, 별을 품은 아이 1·2 등 웹툰(87만 뷰) 등 관악구가 가진 고려문화와 청년문화를 콘텐츠로 만들어 백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번 '비 더 스타 시즌3'(60만 뷰)로 4년 연속 성공이 이어져 자체 제작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250만을 넘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청년인구비율 1위 도시, 관악구의 최대 매력은 전국에서 오는 '청년예술인'이라고 생각하고 기획했다"며 "관악에서 생활하는 청년의 이야기와 아이디어가 가진 도전, 회복, 공감의 가치가 전국 세계의 청년들과 공유돼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악에서 만개할 청년문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