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예비후보, "무슨 결과든 비대위와 공관위의 뜻을 존중할 것"

사진 / 서울 중성동갑 권오현 예비후보 = 국민의힘 제공 
사진 =서울 중성동갑 권오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제공 

[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2월 2일, 서울 중성동갑의 권오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에 국회의원 공천신청을 하며“본선경쟁력에 있어서는 성동구에서만 20년 가까이 살아오고, 젊고 전문성을 갖은 청년정치인 내가 더 강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권예비후보는 보수를 대표하는 젊은 법률전문가로서 2017년 국민의힘에 입당 후 조국 사태,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의 법률자문을 맡아 오랜 시간 당에 헌신하였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준비된 신예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구에서 상경하여 한양대 법대 01학번으로 성동구에 산지 20년 가까이 되면서 사실상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있는 권예비후보는“성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후보가 되어야한다”고 재차 설명하였다.

권예비후보는“86 운동권 기득권으로 인해 8090세대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하며,“이번 총선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8090세대가 정치를 재건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공정한 기회가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사회의 많은 8090세대들이 경쟁에 있어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지여부를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이 8090세대를 품어야한다는 점을 암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민주당 내 임종석 예비후보에 대한 불출마 요구가 대두되면서 임후보에 대한 공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권예비후보는“86운동권 기득권 청산을 기치로 연고 없는 지역으로 온 타후보가 만약 임종석 예비후보가 아닌 민주당의 젊은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 출마명분이 크게 낮아지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권예비후보는“민주당의 공천 혁신이 이루어지는데, 우리당이 현재 6070세대의 사회 기득권간의 단순 권력 손 바뀜에 그칠 경우에는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할 명분이 떨어진다”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권예비후보는“무슨 결과든 비대위와 공관위의 뜻을 존중할 것이다. 다만,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국회에서 내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평가받기 위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하여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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