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JTBC, 오후 10시 10분 방영)
데시벨 (KBS2, 오후 10시 15분 방영)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특선 영화를 보며 즐거운 휴일을 보내보자.

2월 8일 방영되는 설 특선 영화 2편을 소개한다.

올빼미 (JTBC, 오후 10시 10분 방영)

사진 = '올빼미' 공식 포스터
사진 = '올빼미' 공식 포스터

출연 류준열, 유해진
개봉 2022.11.23.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데시벨 (KBS2, 오후 10시 15분 방영)

사진 = '데시벨' 공식 포스터
사진 = '데시벨' 공식 포스터

출연 김래원, 정상훈, 이종석
개봉 2022.11.16.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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