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SBS, 오후 08시 30분 방영)
녹턴 (MBN, 오후 09시 00분 방영)
귀공자 (SBS, 오후 10시 30분 방영)
페이스 오프 (EBS1, 오후 10시 35분 방영)
세자매 (KBS1, 오후 11시 20분 방영)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설 당일에 가족들과 함께 특선 영화도 챙겨보자

2월 10일 방영되는 설 특선 영화 5편을 소개한다.

스위치 (SBS, 오후 08시 30분 방영)

사진 = '스위치' 공식 포스터
사진 = '스위치' 공식 포스터

출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개봉 2023.01.04.

하룻밤 사이, 인생이 180도 뒤집어졌다.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이다.

박강은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천만배우가 되어 그가 있어야 할 톱스타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180도 뒤집어진 인생에 속이 뒤집어지는 ‘박강’은 불현듯, 지난밤 택시 기사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떠오르른다.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녹턴 (MBN, 오후 09시 00분 방영)

사진 = '녹턴' 공식 포스터
사진 = '녹턴' 공식 포스터

출연 은성호, 은건기, 손민서
개봉 2022.08.18.

오직 음악만 잘할 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성호’는 엄마 ‘민서’가 없으면 혼자서 면도도 하지 못한다. 

엄마는 단 하나, ‘성호’의 음악을 위해 모든 걸 바쳤지만 동생 ‘건기’는 그런 형이 '하찮고 쓸모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형의 음악은 점점 빛을 발하고 동생은 형과 엄마의 인생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귀공자 (SBS, 오후 10시 30분 방영)

사진 = '귀공자' 공식 포스터
사진 = '귀공자' 공식 포스터

출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개봉 2023.06.21.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

“난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쳐 본 적이 없거든”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를 필두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이사’,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은 단 하나의 타겟을 쫓아 모여들고,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과 광기 속 ‘마르코’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단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페이스 오프 (EBS1, 오후 10시 35분 방영)

사진 = '페이스 오프' 공식 포스터
사진 = '페이스 오프' 공식 포스터

출연 존 트라볼타, 니콜라스 케이지
개봉 1997.08.09.

FBI요원 숀(존 트라볼타)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던 정부 테러범 캐스터(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아들 마이키를 살해당한다. 

8년간의 끈질긴 추격 끝에 국외로 탈출하려던 캐스터를 잡은 손. 그러나 악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체포 순간 코마에 빠져 의식불명이 된 캐스터가 도주 직전 엄청난 양의 생화학 폭탄을 LA 어딘가에 숨겨놓은 것이다.

숀은 감옥에 갇힌 캐스터의 동생에게서 정보를 빼내기 위해 FBI의 최첨단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꿈속에서도 저주하던 아들의 살해범 캐스터와 얼굴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된다.

세자매 (KBS1, 오후 11시 20분 방영)

사진 = '세자매' 공식 포스터
사진 = '세자매' 공식 포스터

출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개봉 2021.01.27.

“언니가 늘 기도하는 거 알지?”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

“내가 미안하다” 괜찮은 척하는 소심 덩어리 첫째 ‘희숙’(김선영)

“나는 쓰레기야”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장윤주)

각자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던 세 자매는 아버지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내 부모에게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었던, 문제적 자매들이 폭발한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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