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길라잡이 출시로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지원

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위한 금융교육 앱 출시/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위한 금융교육 앱 출시/하나은행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하나은행이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실제 하나원큐 앱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거래 내역 조회, 계좌 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앱 학습 후 실제 하나원큐 앱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디지털 금융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전문 문해교육 강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습자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배우기, 연습하기, 평가하기 등 단계별 학습 기능으로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별도의 접근권한 없이 로그인 및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버 연결 없이 단독 앱으로 운영되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 교과서를 출시하고, 교과서와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을 보호하고자 이번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손님들 스스로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에 보이스피싱 앱 탐지 기능을 탑재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잔액 인출을 차단하는 등 디지털 금융 이용자들의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길라잡이' 출시는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문해력 향상과 금융 소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