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展

파리의, 파리를 위한, 파리에 의한 파리지앵의 정수를 담은 현존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가 그린 파리의 아름다웠던 시절. 그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회고전이다. 그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오리지널 작품을 통해 유년시절 행복감과 따뜻한 정을 선사하는 전시를 만나보자.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며 전시기간은 2024월 3월 31일 까지다. 

'폼페이 유물전 - 그대, 그곳에 있었다'는 2000년 전 화산 폭발로 한순간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의 귀한 유물을 선보이는 전시다.

이 전시는 이탈리아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의 소장품 127점이 소개된다. 유물들은 폼페이의 일상생활, 종교, 문화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화산 폭발 당시의 참상을 고스란히 전달한다.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폼페이의 화려했던 과거와 비극적인 최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2024년 1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열린다.

192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워너브라더스는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선두주자로, 수많은 명작 영화들을 제작해왔다. '캐서블랑카', '건 인 더 슬링', '배트맨', '해리 포터' 등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한 영화들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은 워너브라더스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대규모 전시다. 영화 제작 과정, 대표적인 영화 소품과 의상, 배우들의 스크린 테스트 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또한, VR 체험존을 통해 관람객들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2024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