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서울 예술의 전당
4월 2일 부산 드림씨어터

사진=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마지막은 부산에서 / 에스앤코 제공
사진=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마지막은 부산에서 / 에스앤코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한국 마지막 도시 부산 공연이 4월 2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19년 초연 이후 5년 만의 부산 공연으로 4월 2일부터 14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단 2주간 공연된다.

'스쿨 오브 락'은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음악 영화를 원작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를 뒤흔든 히트작이다. 올리비에상, 왓츠온스테이지상, 헬프먼상 수상 및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락부터 오페라, 히트 팝 등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폭 넓은 스펙트럼의 명곡, 유쾌하면서도 공감대 넓은 스토리와 감동, 브로드웨이에 이어 월드투어로 다시 내한한 코너 글룰리를 비롯 최정상의 기량의 배우들이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생생한 현장감과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공연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3월 24일까지 공연 예정이며 부산은 4월 2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부산 공연은 '스쿨 오브 락'을 뮤지컬에 최적화된 드림씨어터에서 오리지널의 스케일 그대로 한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출발지인 한국 공연을 부산에서 마무리하는 월드투어의 다음 도시는 홍콩이다. 5월 홍콩에서 개막 후 7월부터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난징, 주하이, 선전, 쑤저우 등 8개 도시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도시들이 계속 추가 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스쿨 오브 락' 티켓은 오는 3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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