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 평점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배해 2차전에 부담 가중
바이에른 뮌헨, 라치오에 일격 당해 8강 진출 위한 2차전에 총력전 예고

김민재의 빛나는 수비에도 불구, 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치오에 패배
김민재의 빛나는 수비에도 불구, 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치오에 패배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는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렸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첫 2연패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양 팀 최다인 4차례 슈팅 차단을 포함하여 수비에서 활약했지만, 팀은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경기에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를 구성했으나, 우파메카노의 퇴장과 이어진 페널티킥 실점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비록 팀은 슈팅 수에서 앞섰지만, 유효 슈팅에서는 라치오에 밀려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이날의 활약으로 소파스코어로부터 양 팀 최고 평점인 7.7을 받았고,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팀 내 3위인 평점 6.93을 부여받았다.

다른 경기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2-0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각각 1골을 기록했으며,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10회 연속 선발 출전해 모두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한편, 이강인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결장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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