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단수공천 후보자 25명 발표

사진 / 與 원희룡·안철수·배준영·전희경·방문규·이수정 단수공천 = 연합뉴스 제공 
사진 / 與 원희룡·안철수·배준영·전희경·방문규·이수정 단수공천 = 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단수공천 후보자 25명을 발표했다. 이번 단수공천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경기 의정부갑)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원 전 장관이 단수 공천된 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원 전 장관과 이 대표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앞서 이 대표는 계양을 출마에 대한 질문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나"라고 답한 바 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14일 면접을 마친 경기, 인천, 전북 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

경기 지역에는 ▲김현준(수원갑)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정) ▲장영하(성남수정) ▲윤용근(성남중원) ▲안철수(성남분당갑) ▲전희경(의정부갑)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전동석(광명을) ▲김종혁(고양병) ▲최기식(의왕과천) ▲곽관용(남양주을) ▲조광한(남양주병) 등 14명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인천 지역에는 ▲배준영(중구강화옹진)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정승연(연수갑) ▲원희룡(계양을) 등 5명이 포함됐다.

전북에서는 ▲양정무(전주갑) ▲정운천(전주을) ▲김민서(익산갑) ▲문용희(익산을) ▲최용운(정읍고창) ▲강병무(남원임실순창) 등 6명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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