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삼구아이앤씨,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IG, 웅진, 위메이드, 케이이씨, KG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휠라홀딩스 신규 가입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을 포함한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이전 명칭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정식 회원사로 새롭게 가입했다. 

이번 가입 결정은 한경협이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뤄졌다. 신규 가입한 회원사들은 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삼구아이앤씨,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IG, 웅진, 위메이드, 케이이씨, KG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휠라홀딩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에 가입한 위메이드는 게임 기업으로, 한경협에 게임 업계 기업이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협의 회원사 수는 총 427개로 늘어났다.

이번 신규 회원사 가입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탈퇴했던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지난해 재가입한 것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한경협의 외연 확장에 큰 의미를 더한다.

한경협은 앞으로 제조업 중심의 기업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엔터테인먼트, 게임, 핀테크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 회원사 모집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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