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눈물 훔친 아픈 고백은?
린, "이렇게 험난한 곳인 줄 몰랐다"...현역가왕 후 솔직한 반응 전해
월요일 밤 9시 10분 MBN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 '현역가왕' 도전에 고민…"정말 이게 맞는 길인가"/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 '현역가왕' 도전에 고민…"정말 이게 맞는 길인가"/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손태진이 '현역가왕' 도전에 대해 반신반의했다는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19일 방송되는 '불타는 장미단' 시즌2 45회에서는 '장미단2' 멤버들이 '현역가왕' TOP10과 만나 서로를 칭찬하고 다독이는 '불타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현역가왕' 멤버들은 이제 심사를 받는 경연자가 아닌, TOP7을 평가하는 마스터가 되어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은 '현역가왕' 멤버들의 성과에 공감하며 자신 역시 '불타는 장미단' 예선을 앞두고 여러 가지 고민을 겪었다고 토로한다. 그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녕 이게 맞는 길인가, 정녕 잘하고 있는 건가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때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인다.

이어 현역가왕' TOP1 전유진은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항상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만 표현했지,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며 임영웅의 '아버지'를 선곡한다. 전유진은 "아버지가 좀 아프시다"고 말하며 울컥한다. 특히 전유진의 노래에 얼마 전 아버지를 떠나보낸 김양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감동을 자아낸다.

'현역가왕'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린 역시 '현역가왕'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전한다. 그는 "이렇게 험난한 곳인 줄 몰랐다.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만 왔는데..."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또한 '현역가왕' 출연 후 린의 부모님부터 다빈치 강민경 등 주변인의 반응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현역가왕' 멤버들이 '장미단2'로 첫 단체 예능 출연을 하며 '현역가왕' 3개월 만에 완전히 뒤바뀐 일상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히며 "모두가 주인공이라 더욱 즐거웠던 '장미단2' 합동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MBN에서 방송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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