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기부금,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통합치료센터 지원에 사용

엄마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산부인과 1억원 기부..."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길" /손연재
엄마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산부인과 1억원 기부..."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길" /손연재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가 세브란스 산부인과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 산부인과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저도 잘 키워보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손연재는 결혼식 당시에도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도 2천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손연재가 이번에 기부한 1억 원은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통합치료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부문에서 각각 5위와 4위에 올랐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 있다. 2017년에 은퇴한 이후에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하며, 방송과 갈라쇼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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