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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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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22대 국회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구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신장식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추진 중인 가칭 ‘조국신당’에 1호 인재로 영입된 사실과 함께, 민언련 출신 및 KBS, YTN 등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신당’에서 주요 지역에 공천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이 국회에 입성할 경우 언론과 미디어 관련 법안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언론인총연합회는 이러한 인사들의 국회 입성이 2027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조국신당’이 언론과 미디어를 활용한 선전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석한다. 또한, 포털 뉴스 개혁을 위한 ‘포털법’ 제정, 공영방송 관련 법안,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구조 개선 등 중요한 법안들의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네이버와 같은 주요 플랫폼의 뉴스 유통 관리 시스템 개선, 가짜뉴스 및 편파뉴스 방지를 위한 법안 처리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이들이 과방위에 포진할 경우 법안 처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이와 더불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대 및 민노총과 언론노조의 원내 정치 세력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했다.

언론인총연합회는 방송법 개정과 포털법 제정 등을 위해 민노총 및 민주당과의 싸움에서 언론환경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의 원내 입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노총과 직접 싸웠던 경험이 있는 인사들의 국회 진입을 주장하며, 새로운 인물뿐만 아니라 과방위와 맞서 싸워온 경험이 있는 노회한 정치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총연합회는 22대 국회에서 여당이 민노총 세력과 그 세력의 선전·선동 친위대인 언론노조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세력과의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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