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현대모비스 특허 어워즈 /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특허 전쟁 선봉장... 1천200여건의 혁신으로 무장
(사진=연합뉴스) 현대모비스 특허 어워즈 /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특허 전쟁 선봉장... 1천200여건의 혁신으로 무장

 

[문화뉴스 이지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동화, 자율주행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동화, 자율주행,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의 핵심 사업 분야에서 총 1천2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전체 출원 특허 2천500여건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4일 발표했다.

국내외 출원 비율은 국내 1천200여건, 해외 1천300여건으로, 해외 출원이 국내 출원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누적 특허 등록 건수가 디자인, 상표권을 포함해 총 9천200여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원팀'을 구성하여 신기술 특허 개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팀은 특허 발명자, 담당 조직, 기술별 전담 변리사가 협업하여 특허 과제 선정부터 개발, 설계, 상세 특허 도출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한다.

현대모비스는 특허 발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 '특허 어워즈'를 개최하고 우수 직원 및 조직에 총 1억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해외 연구소 직원들에게는 최신 특허 논문 동향을 제공하고 미래 기술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특허 강화 활동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점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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