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 최대 90%의 채무 감면율과 함께 장기 분할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 DGB대구은행 제공 / 대구은행, '따뜻한 금융'으로 소외계층 채무감면 지원
사진 = DGB대구은행 제공 / 대구은행, '따뜻한 금융'으로 소외계층 채무감면 지원

 

[문화뉴스 이준 기자] DGB대구은행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장기 연체된 채무 등 특수채권에 대해서는 고객의 상황을 고려하여 50%에서 최대 90%까지 탄력적인 감면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대 5년까지의 장기 분할 납부 방안과 성실하게 상환하는 채무자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신용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DGB대구은행]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