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사진=손태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손태진이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한다.

4일 오후 7시 생방송되는 SBS FiL-SBS M '더 트롯쇼'에서는 트로트의 뜨거운 경쟁이 이어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손태진, 송가인, 진해성이 1위 후보로 오르며,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진해성의 '사랑에게'가 각각 후보곡으로 선정됐다. 특히 손태진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해 명예의 전당 입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회에서 손태진은 '참 좋은 사람'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와 사전 투표 점수, 실시간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7644점을 받으며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손태진은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팬들에게 전하며, 올해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MC 김희재의 컴백 스페셜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1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태진아
태진아

또한, 다양한 트롯 스타들이 출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유, 태진아, 조명섭, 김용임, 강혜연, 홍지윤, 영기, 이미리, 고정우, 최우진, 윤수현, 하이량, 김희진, 강예슬 등이 대거 출연하여 '더 트롯쇼'의 무대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 트롯쇼'는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에서 후보곡을 선정한다. 생방송 전주 4일간 진행되는 사전 투표와 생방송 당일 저녁 7시 5분부터 8시까지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최종 1위 곡이 결정된다.

SBS FiL, SBS M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트로트 음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선사한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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