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KB Dream Wave 2030'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청소년의 교육 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에게 지원을 제공했다.

학습 분야의 'KB라스쿨’은 에듀테크와 같은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전년 기준 41억 원 수준이었던 예산을 올해 52억 원으로 증액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진로 분야에서는 청년 IT아카데미 'KB IT’s Your Life'를 운영하여 IT 분야의 전문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150명에서 올해 28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지원 분야에서는 'KB작은도서관' 및 'KB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소년의 학습 환경을 개선한다. KB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지난해 25개소가 신설됐고 올해 두 배 이상 증가한 60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KB Dream Wave 2030’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KB국민은행 덕분에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서울 소재의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며, “이제 내가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19년간 꾸준히 ‘KB Dream Wave 2030’을 운영해온 결과,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