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끝내주는 해결사' 11회 6일 밤 8시 50분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나유미 사건의 전말?...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끝내주는 해결사 예고편 캡처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나유미 사건의 전말?...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끝내주는 해결사 예고편 캡처

[문화뉴스 최도윤 기자]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의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편 등을 소개한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10회 시청률은 5.0%를 기록했다.

지난 10회에서는 엄마 죽음의 비밀을 풀기 위해 남편 노율성(오민석)과 다시 합친 김사라(이지아)의 고자극 셀프 솔루션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을 선사했다.

김사라는 엄마의 죽음을 밝히고 노율성을 '감빵'으로 보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솔루션' 식구들의 염려를 뒤로한 채 재결합을 감행했다.

일명 '대 차율 사기 쇼'로 과감하게 자기 자신을 위한 솔루션에 돌입한 김사라는 직접 적진에 뛰어들어 배수진을 치고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심산이었다.

이를 반대하던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은 솔루션에 목적을 갖고 취업한 사무장 장희진(김시현 분)을 이용해 변호사법 위반으로 솔루션을 고발했고, 동기준(강기영)에게까지 김사라와 수임료를 나눴다는 의혹을 씌웠다.

동기준 역시 김사라의 선택에 반기를 들고 솔루션을 나가면서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권대기(이태구)와 강봄(서혜원)이 동기준의 새로운 사무실에 합류하며 다시 힘을 합치기 시작했다.

김사라도 차근차근 플랜을 수행해나갔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들 노서윤(정민준)을 만난 김사라는 한주당 대표 김영아(손지나)와 손을 잡고 로스쿨법까지 통과시키며 노율성이 의심할 수 없도록 구슬렸다.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시어머니에게도 더이상 애쓰지 않고 뻔뻔하게 행동하며 속을 뒤집어 놓는 등 전세가 역전된 듯한 모습이 통쾌함을 유발했다.

차율가 안팎으로 수사망을 좁히던 이들은 나유미 사망 당시 택시를 운전했던 기사 공득구(박성일 분)가 차율의 운행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김사라는 그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쫓는 것은 물론 이를 이용해 노율성과 차희원 사이를 분열시키며 그동안 두 모자에게 당해왔던 경험을 통해 오히려 치밀하게 움직이는 혜안을 발휘했다.

공득구가 계속 돈을 요구하며 협박하자 노율성은 그를 제거하려 했고, 그의 자백과 증언이 반드시 필요했던 솔루션 팀원들은 공득구를 구사일생으로 구했다. 자신이 목숨을 잃을 뻔한 충격적인 현장을 눈앞에서 확인한 공득구는 드디어 김사라 엄마의 죽음에 대해 털어놨다.

자신은 노율성에게 데려다만 줬을 뿐 그 이후의 일은 모른다는 것. 그러나 나유미 사망 사건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도망치다 사고를 당하며 또다시 진실은 오리무중이 됐다.

이처럼 김사라는 모두의 우려 속에서도 "난 안되는 건 생각 안 해"라고 강경하게 말하며 제 발로 노율성의 아내가 되는 것을 자처했다.

6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김사라는 엄마 죽음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노율성과 차회장을 속이며 압박하고, 두 사람 사이에 의심의 불씨를 심어 놓기 시작한다. 이에 노율성과 차회장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게 된다. 마침내 나유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고, 김사라는 노율성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노차율 가로 들이닥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문화뉴스 / 최도윤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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