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공개된 축구 선수 유연수의 아픈 사연과 부활의 메시지

 

지난 5일 방영된 한블리에 출연한 유연수 선수
지난 5일 방영된 한블리에 출연한 유연수 선수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지난 5일 JTBC의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음주운전 피해로 꿈을 잃은 유연수 선수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유연수 선수는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척추가 손상되어 하반신 마비 진단을 받고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길을 포기했다. 가해자는 이전에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음에도 형량이 많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유연수 선수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재판에서 싸울 의지를 보였으며 패럴림픽 도전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황색 불에 무리하게 진입하는 위험성과 역주행 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등이 황색 불로 바뀌면 정지해야 하며, 교차로 진입 후 황색 불로 바뀌면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딜레마존의 개념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확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종편 및 케이블 방송 중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꿈꾸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박진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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