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청룡열차 특집 제2탄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지현이 직접 마라연포탕과 낙지탕탕이를 요리하는 모습과 더불어 그의 '노룩(no look)' 칼질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 포인트로 다가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한 박지현은 "매일 50인분 만들었다. 레시피만 있으면 다 만들 수 있다"라며 군대에서 키운 요리 실력을 자부했다.

박지현은 본업인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장 과정도 공개한다. 트로트의 대선배 남진의 무대 영상을 반복해서 보며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연습하는 모습,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 스킬을 배우는 과정이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말을 공부하는 박지현의 모습도 함께 전해져, 목포 출신의 그가 어떻게 언어 장벽을 넘어서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전현무와 이장우 사이의 '팜유 회의'에 질투를 느끼는 모습과 그로 인한 삼각관계의 긴장감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전현무의 여의도 단골 식당에서 기안84와 전현무가 나누는 건설적인 대화와 함께, 기안84를 위한 마라톤 대회 준비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을 통해 싱글 라이프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박지현의 요리 실력과 트로트에 대한 열정, 그리고 기안84와 전현무 사이의 웃음과 갈등이 어우러진 이야기는 오는 8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