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남과여’ 오후 11시 20분
SBS '재벌X형사' 오후 10시
MBC ‘원더풀월드’ 오후 9시 50분

[문화뉴스 신선 기자] 금요드라마 '남과여', ‘원더풀월드’, '재벌X형사'의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편 등을 소개한다. 

남과여

[금요드라마] '재벌X형사’→’남과여’…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채널 A)
[금요드라마] '재벌X형사’→’남과여’…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채널 A)

채널A '남과여'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와 떠나지 못하는 여자의 현실 공감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10화 시청률 0.21을 기록했다. 

지난 10화, 그동안 윤예주는 유치원 교사 혜령 역을 맡아 솔직하고 발랄한 청춘의 일상을 코믹과 진중함을 오가며 연기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책임져왔다. 지난 방송에서는 혜령이 민혁(임재혁 분)의 고백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관계 변화의 조짐이 포착됐다. 

유치원 수업 자료를 준비하던 혜령은 문득 지난날 자신을 도와주던 민혁을 떠올렸다. 갑작스레 남자로 느껴지는 민혁으로 인해 놀라움과 당황함을 느낀 혜령은 들고 있던 컵을 놓쳐 마시던 음료를 노트북 위에 쏟게 되고, 곧 민혁이 기기를 잘 다루는 것을 생각해 내고는 민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달음에 달려와 노트북을 고쳐준 민혁이 고마운 혜령은 치킨과 술을 사기로 했고, 두 사람은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러던 중 센스 있고 배려 넘치는 행동으로 마음 문을 열게 한 민혁이 갑작스럽게 직진 고백을 날리자 놀란 혜령의 모습이 포착되는 동시 묘하게 피어나는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로 이후 관계 진전에 궁금증이 더하고 있는바.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인물에 녹아든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중인 윤예주. 그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채널A ‘남과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재벌X형사

[금요드라마] '재벌X형사’→’남과여’…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SBS)
[금요드라마] '재벌X형사’→’남과여’…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SBS)

SBS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0회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지난 10회에서는 남수(최태준)가 유라(이나은)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수는 촬영장에서 배우 포스를 뿜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유라에게 내심 마음이 있는 듯한 행동을 하는가 하면, 이에 불만을 가진 상대에 반응에도 뻔뻔한 태도를 취해 평소 모습을 짐작게 했다.

그런데 밤사이 유라가 살해를 당했고, 원한 관계를 가졌을 수도 있을 거란 주변 스태프의 증언으로 남수가 용의 선상에 올라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다 터뜨리겠다'라는 유라의 말과 흥분한 남수의 대화까지 드러나며 의심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이수(안보현)와 강현(박지현)이 호텔에 있던 남수를 찾았고, 이를 본 남수는 귀찮고 짜증 난다는 표정으로 이들을 맞이해 안하무인 한 면면을 확인시켰다. 하지만 명확한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사진 앞에 남수는 자신을 샅샅이 훑는 강현을 향해 더 뻔뻔하게 대응해 분노를 유발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원더풀월드

[금요드라마] '재벌X형사’→’남과여’…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MBC)
[금요드라마] '재벌X형사’→’남과여’…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는? / (사진 = MBC)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지난 2화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2회, 은수현은 자신의 어린 아들을 죽인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 뒤, 7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 후 아들의 묘를 찾아간다. 교도소 생활 중 수현은 남편 수호의 면회를 거부한 채 해외 특파원 제의를 받아 성공이 보장된 남편에게 이별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아들을 잃은 그날의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수현과 수호가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수호를 위해 모진 이별을 택했던 수현이 마음을 돌려 재결합을 선택할지, 충격적인 사건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부부가 비로소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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