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열, 우리의 전통을 담아낸 새로운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

고영열의 콘서트, 피아노 병창 "춘향(春香)" 공식포스터 (사진 = 주식회사 예술숲)
고영열의 콘서트, 피아노 병창 "춘향(春香)" 공식포스터 (사진 = 주식회사 예술숲)

[문화뉴스 유송이 기자] 고영열이 콘서트 '춘향(春香)'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예술숲(대표 김면지)은 오는 15일, 16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고영열의 피아노 병창 '춘향'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병창으로 '춘향가'를 편곡한 고영열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그는 “모두 담지는 못 했지만 제가 생각한 가장 의미 있고, 멋있는, 많이 알았으면 하는 대목들로 구성해 보았다.”라며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곡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영열은 자신의 SNS에서 “어려서부터 꿈이 있었습니다. 이루고 싶은 나의 꿈. 지켜야만 하는 우리의 음악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음악의 보탬이 되는 것. 꿈을 안고 처음 행했던 시작이 피아노 치며 ‘사랑가’를 불렀죠. 이번 3월에도 그 꿈을 향해 또 걸어봅니다.”라며 자신의 음악적 소신을 밝혔다.

고영열은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이후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JTBC '팬텀싱어 3'에서 ‘라비던스’의 멤버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했다. 이후 국내외 유수한 국공립 단체와의 다양한 협연 무대, KBS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MBC ‘복면가왕’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악의 매력을 대중에게 꾸준히 알리고 있다.

문화뉴스 / 유송이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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