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계 미국인 아티스트와 협업, 다양한 감정을 담은 곡들로 구성된 'Distorted Labyrinth' 발매 예정

육가연, 뉴욕에서의 첫 음악 여정... ‘Distorted Labyrinth’ 발매 임박 (사진 제공 = 육가연)
육가연, 뉴욕에서의 첫 음악 여정... ‘Distorted Labyrinth’ 발매 임박 (사진 제공 = 육가연)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프로듀서 육가연이 뉴욕에서 자신의 첫 EP 'Distorted Labyrinth'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그의 첫 데뷔작으로, 필리핀계 미국인 아티스트 JP Aquino와 협업하여 제작되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녹음한 뉴욕의 파워스테이션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졌다. 

이 앨범에서 육가연은 작편곡가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직접 노래도 부르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Piece of My Soul', 'Good Old Days', 'Doki Doki', 'No Intention' 등 총 4곡이 수록될 이번 EP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R&B와 Soul 장르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사운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육가연, 뉴욕에서의 첫 음악 여정... ‘Distorted Labyrinth’ 발매 임박 (사진 제공 = 육가연)
육가연, 뉴욕에서의 첫 음악 여정... ‘Distorted Labyrinth’ 발매 임박 (사진 제공 = 육가연)

육가연과 JP Aquino는 기존 음악에 자신들의 색깔을 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음악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버클리 음대 출신인 육가연은 한국에서 KBS 드라마 '오월의 청춘', tvN 드라마 '악마판사'의 OST를 작편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뉴욕에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그는 JP Aquino와 함께 이번 첫 데뷔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다. JP Aquino 역시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LA 음악 씬에서 부드럽고 깊은 음색,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육가연과 JP Aquino의 첫 데뷔 앨범 'Distorted Labyrinth'는 오는 16일 Spotify, Apple Music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제공 = 육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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