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의원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두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 3선 도전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강원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동해·태백·삼척·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활동을 되돌아보며 폐특법 항구화 및 폐광기금 납부 규모 확대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3대 비전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 교통망 확충, 폐광지역 경제 부흥을 제시했다. 또한, 수소·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폐광지 경제진흥계획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강원랜드 규제 혁파, 교통 오지 교통망 업그레이드, 정선 가리왕산 활용 방안 및 도암댐 문제 해결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 고위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고,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승리를 이끈 핵심 인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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