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현역인 한기호 의원과 이민찬 당 상근부대변인, 과 삼자구도로 경선을 벌였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1, 2위인 한기호 예비후보와 허인구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결과는 12일 (화) 최종 판가름 난다. 

결선투표 후보로 결정된 허인구 예비후보는 오늘 본인의 블로그에 춘천 강북과 DMZ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 지역은 군사 보호구역과 산림자원, 상수원 보호구역을 위한 각종 규제와 적은 인구로 인해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낙인찍혀 있다고 밝히고. 오랫동안 지역발전에서 소외되고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은 이제라도 제대로 된 발전상을 보이고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인물이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다.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김혜란 전 중앙지법 판사는 노용호 (비례) 국회의원과 경성을 벌여 당원(50%)과 일반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 김 전판사가 승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 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허인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