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스포티파이(Spotify)가 노래 제목으로 사용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새로운 인터랙티브 기능 '뮤직미러(Music Mirror)'를 론칭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선택한 다양한 고민에 대해 노래 제목 형식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청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포티파이 모바일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뮤직 미러 기능에 접속하여 사랑, 친구와 가족, 직업, 점심 메뉴, 인생 최대의 미스터리 등 9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스포티파이가 준비한 질문을 클릭하면 된다. 적절한 고민이 없는 경우에는 '랜덤 고민 생성하기' 버튼을 통해 랜덤으로 질문을 고를 수 있다. 뮤직미러가 제공하는 답변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도 공유할 수 있다.

뮤직미러 기능은 한국을 포함한 총 64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지원되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스포티파이는 사용자에게 색다른 청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있으며, 뮤직미러 또한 그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 세계 수백만의 아티스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수십억의 팬에게는 음악을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1억 곡 이상의 트랙과 5백만 개 이상의 글로벌 팟캐스트 카탈로그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6억 2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 및 2억 3천 6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