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서울 강서는 '민심을 회복해야할 중요한 요충지'...진성준 민주당 의원에도 자신 있어
친명횡재, 비명횡사에 대해 '공천은 공적인 추천이다. 사천이 아니다'라며 비판

사진 = 박민식 페이스북 캡쳐 / 박민식 서울 강서을 후보, YTN 인터뷰에 '강서을은 박민식의 운명입니다'
사진 = 박민식 페이스북 캡쳐 / 박민식 서울 강서을 후보, YTN 인터뷰에 '강서을은 박민식의 운명입니다'

[문화뉴스 이준 기자] 박민식 서울 강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8시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유선상으로 출연해 강서을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민식 후보는 인터뷰에서 서울 강서는 "민심을 회복해야 할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라고 말하며 강서구에 후보를 나온 이유를 전했다.

또한, 박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석에서 "형님이 가면은 이길 수 있다. 자기는 그렇게 본다."라며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민주당의 진성준 의원입니다. 자신이 있는겁니까?" 라는 질문에 "선거에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있습니다"라며 의지를 보여줬다.

아울러, '친명횡재, 비명횡사'에 대해서는 "공천이라는 것은 공적인 추천이라는 뜻이지 않습니까? 사천이 아닌거죠"라며 비판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광주 광산을 출마를 비롯해 제3지대에 대해서는 "4월 10일 선거까지 가면 지금하고는 상당히 바뀌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후보는 같은 날 오전 송정역에 방문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시민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웃는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고개를 숙이며 유권자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민식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선택을 받은 인물이며, 김포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강서구의 고도제한의 완화와 마곡 개발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30일 시간이 남았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박민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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