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최원영, 문승아...신 스틸러 총출동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포스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포스터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명품 조연진들의 활약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여 이어진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가수 장기하, 배우 최원영, 아역 배우 문승아 등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가수 장기하, 배우 최원영, 배우 문승아
왼쪽부터 가수 장기하, 배우 최원영, 배우 문승아

장기하는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한 후, 작사작곡, 영화 음악감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 영화에서는 '해성'(유태오)의 친구 역을 맡아 유태오와 진짜 ‘친구’ 같은 뛰어난 케미를 선보였다.

최원영은 '나영'(그레타 리)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드라마 '금수저', '슈룹' 등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최원영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문승아는 '나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특히, 영화 '소리도 없이', '비밀의 언덕' 등으로 다져진 뛰어난 연기를 통해 ‘나영’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1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극장 4사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대규모 티켓 프로모션이 진행하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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