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23,000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평가하며, 이 정보는 금융기관의 투자 및 대출 결정에 활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DP 평가에 참여해 리더십 등급(A-)을 획득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산업재, 금융, 소비재, 에너지, 원자재, IT 등 9개 산업분야에서 분야별 우수기업에게 부여된다.

이번 수상에서 포스코이앤씨는 SBTi 기반의 2030년 단기 탄소 감축 목표 설정,저탄소 공법 및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리드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친환경 사회 건설에 기여함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