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유일, ‘명예의 전당’ 수상,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인증
탄소중립 선언 이후, 로드맵에 따른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이행

현대건설, 6년 연속 'CDP 코리아 어워드' 명예의 전당 수상 / 사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6년 연속 'CDP 코리아 어워드' 명예의 전당 수상 / 사진 =현대건설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현대건설이 'CDP 코리아 어워드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3,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듬해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업무용 차량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시공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적용과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상에 대해 “2011년부터 CDP 참여를 통한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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