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이재민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 추진을 위해 활용 예정

KB국민은행, 2024년도 적십자회비 참여 /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KB국민은행, 2024년도 적십자회비 참여 /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문화뉴스 남유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5일(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024년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전달한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국내외 이재민 지원, 재난구호 및 보건·안전지식 보급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심에 감사하다. 올해도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동반성장 및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에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취약계층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를 슬로건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적십자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7억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금이 이뤄지고 있다.

문화뉴스 / 남유진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대한적십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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