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더스', 4월 3일 개봉 확정(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더스', 4월 3일 개봉 확정(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마더스'가 오는 4월 3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던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 분)가 이웃 '셀린'(앤 해서웨이 분)의 아이에게 벌어진 불행한 사고를 목격한 후 수상한 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앨리스'가 아들 '테오'를 찾는 모습으로 시작해, 엄마로서의 진한 모성애와 '앨리스'와 '셀린'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셀린'의 아들 '맥스'의 사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조성되고 '앨리스'의 불안감이 높아져 간다. '앨리스'의 남편 역시 '셀린'과 '앨리스' 중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가늠하기 어렵게 만든다. 한편, 예고편 말미에는 "내 망상이 아니야."라는 확신에 찬 '앨리스'의 대사가 이어져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는 '충격적 사고', '시작된 의심', '과대망상인가', '과잉집착인가' 등의 카피로 '앨리스'와 '셀린'의 관계가 변함에 따라 서서히 강렬해지는 서스펜스와 스릴을 예고하며, 두 배우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앤 해서웨이와 제스카 차스테인이 출연하는 영화 '마더스'는 4월 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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