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가족의 특별한 하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화제!
하린&예린 자매의 축구 응원은 흥과 귀여움의 결정판
19일 오후 8시 55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19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위한 린린자매(하린과 예린)의 특별한 축구 응원법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축하해"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하린과 예린은 아빠 조현우의 K리그 개막식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며, 아빠의 시즌 시작을 특별한 방식으로 응원한다. 

예린은 “아빠가 다 막을 거야”라며 힘을 불어넣어 조현우를 흐뭇하게 한다. 하린, 예린은 관객석에 앉아 조현우의 빛나는 활약에 응원으로 보답한다고. 

하린은 아빠 조현우를 위해 준비한 플랜카드를 머리 위로 높이 들고 열심히 좌우로 흔든다. 

이 가운데 조현우가 상대 팀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내자, 예린은 춤을 추기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린은 관중들이 ‘조현우’를 외치는 소리에 몸을 맡긴 채 엉덩이를 좌우로 실룩거리는 춤사위로 깜찍함을 선사한다. 

또한 조현우의 팀이 득점까지 성공하자, 하린은 소떡소떡을 입에 문 채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광란의 춤사위로 기쁨을 표현하며 귀여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하린, 예린은 엄마 없이 매점에서 간식 사기에 도전한다. 하린은 예린의 손을 꼭 붙잡고 “예린아 뭐 먹고 싶어? 기다릴 수 있지?”라며 알뜰살뜰히 동생을 챙긴다. 하린은 소떡소떡과 쫀드기를 주문하고, 야무지게 영수증까지 챙기며 완벽한 첫 심부름을 해낸다.

또한 울산 HD FC 감독 홍명보의 이름을 물었을 때, 하린과 예린이 "홈런볼"과 "홀랑구"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9회는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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