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에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3호 태양광발전소 준공

농협경제지주, 태양광발전소 준공...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여 / 사진 = 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 태양광발전소 준공...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여 / 사진 = 농협경제지주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경북 청도군 새청도농협에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3호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 건물지붕을 임차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및 운영하고, 농·축협과 수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 모델로, 범농협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진행됐다.

새청도농협 태양광발전소는 집하장과 저온저장고 등을 사용 중인 4개 건물 지붕에 3,398㎡ 면적에 281kW급 용량으로 설치됐으며, 연간 예상 발전량은 인근 100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359,000kWh이다. 

우성태 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추진을 통해 농·축협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농협 1태양광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농촌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으로 운영 중인 3개소 외에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등 총 11,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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