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양천을 이용선, 목동선 조기 착공 내세워
16대 양천을 오경훈, 경제특구로 지정해 인구 늘려 교통해결

좌 이용선, 우 오경훈 / [22대총선] 양천을 이용선 VS 오경훈...양천을 경력자 간의 맞대결
좌 이용선, 우 오경훈 / [22대총선] 양천을 이용선 VS 오경훈...양천을 경력자 간의 맞대결

[문화뉴스 이준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때 서울 양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경훈 후보가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는 전라남도 순천 출생이며,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학사를 취득했다. 지난 21대 총선때 양천을에서 당선돼 국회입성했다. 현재는 제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직 맡고 있다.

국민의힘 오경훈 후보는 대구광역시 출생이며, 서울 용문고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았다. 지난 2003년 김영배 민주당 전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고, 같은 해 실시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 이력이 있다.

<헬로tv>뉴스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양천 전체를 관통하는 목동선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오 후보는 양천을을 경제특구로 추진하여 기업유치를하고, 많아진 유동인구를 통해 경전철 및 2호선 연장을 목표로 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 두 후보는 또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거론하며 활용할 것을 주장했고, 오 후보는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있는 오세훈 시장과의 오랜 신뢰 관계를 내세워 조속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양천을 지역은 현재 진보층이 다수 분포돼있다.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양천을 선거구 주민들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디입니까?' 라는 질문에 51.1%가 더불어민주당이라 답했고, 32.5%가 국민의힘이라 답했다.

해당 양천을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의뢰 및 조사했음.
양천을 선거구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조사했음.
표본크기는 503명임. 95%의 신뢰수준을 가지며 ±4.4%p 표본오차를 가짐. 무선가상번호 및 유선RDD를 활용한 ARS조사를 이용했음.
응답률은 5.9%이며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해 조사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이용선 페이스북, 오경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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