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236회에서는 '기묘한 이야기' 특집이 진행된다.

2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36회에는 무도 재순이 최윤아, 영화감독 장재현, 기안84 자기님이 출연해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열여섯 '무한도전' 재순이에서 어엿한 사회인이 된 최윤아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유재석의 숨겨진 여동생이 등장했다며,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받은 최윤아 자기님은 '재순이'로 보낸 학창 시절부터 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신입사원 1년 차 직장생활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유재석의 어록을 적은 수첩을 공개하고,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추억의 댄스를 재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K- 오컬트의 아버지, 영화 '파묘'의 감독 장재현 자기님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장재현 자기님은 독실한 교회 집사님이면서도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장인으로서 본업에 충실했던 순간들을 공개한다. 완벽한 디렉을 위해 장례지도사 자격증 공부까지 했던 사연, 데뷔한 지 30여 년이 넘은 최민식 배우의 첫 오컬트 도전을 가능하게 한 자기님의 한 마디 등 장재현 자기님의 열정적 감독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김에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남자, 기안84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이어진다.

연예대상을 받은 후 '대상84'라고 불리며 달라진 일상과 고향에서의 금의환향, 초심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루틴을 공유한다. 또한, 웹툰작가, 예능인, 팝아트작가 등 다채롭게 활약 중인 기안84 자기님의 성공하기 전에 배고팠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기묘한 패션 철학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