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9시 30분 방송

트로트 여신 조정민, '신랑수업' 에녹과 묘한 기류 / 사진 = 채널A 제공
트로트 여신 조정민, '신랑수업' 에녹과 묘한 기류 / 사진 = 채널A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가수 조정민이 '신랑수업'에서 에녹과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설렘을 안긴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7회에는 에녹이 조정민과 컬래버 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에녹은 빨간 바지를 입고 안무 연습실에 등장해 춤 실력을 뽐냈다. 에녹은 갑자기 향수를 뿌리고 립밤을 바르는 등 치장에 나섰다. MC들의"대체 누가 오길래 이렇게 준비를 하는 거냐"는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트로트 여신 조정민이 안무 연습실로 들어섰다.

이날 두 사람은 ‘어른 냄새’ 물씬 풍기는 2024년 버전 ‘곰탱이’ 안무를 선보이기 위해 한 연습실에서 만난다. 이후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지만 어색한 분위기에 연신 웃음만 터뜨린다. 조정민은 “우리가 조금 더 친해지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더니, 말을 놓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의 어색하지만 풋풋한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은 “귀엽다. 분위기 좋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트로트 여신 조정민, '신랑수업' 에녹과 묘한 기류 / 사진 = 채널A 제공
트로트 여신 조정민, '신랑수업' 에녹과 묘한 기류 / 사진 = 채널A 제공

안무 연습을 마친 뒤, 조정민과 에녹은 식사하러 나선다. 때마침 길에선 눈이 펑펑 내리고, 에녹은 조정민의 앞머리 쪽에 눈이 묻자, 이를 떼어주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한다. 뜻밖의 심쿵 모멘트에 MC들은 단체로 환호성을 지른다.

잠시 후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떡볶이를 주문해 달달한 먹방을 선보인다. 그러다 조정민은 “그동안 전혀 사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어서, 저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슬쩍 에녹의 속내를 떠본다. 에녹은 “미모의 여가수에게, 호기심으로 연락해서 우리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한다.

조정민은 “그래서 나는 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심박 수를 급상승시킨다. 나아가 두 사람은 손바닥을 맞대기까지 하는 등 설렘 모멘트를 연출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신랑수업'은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