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19일 밤 10시 마지막 방송

[화요일은 밤이 좋아] 마지막 트롯의 밤...19일 끝으로 종영(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마지막 트롯의 밤...19일 끝으로 종영(사진=TV조선)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마지막 회차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인기 프로그램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2'의 역대급 콜라보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강 조합을 자랑하는 특급 갈라쇼다. 붐과 장민호가 MC를 맡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 103회는 '트롯의 밤' 편으로, 지난 873일 간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함께 부른 곡만 약 3,000개 이상일 만큼 오랫동안 달려왔기에 출연자들은 각각 아쉬움을 표현한다.

마지막 회차인 만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지금의 '미스&미스터'들을 있게 만든 레전드 무대들이 다시 한 번 펼쳐진다.

김태연은 SNS 조회수 2,500만뷰를 돌파한 '바람길'을 부른다.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이 감동을 선사하고, 늘 김태연의 곁을 지키는 김태연의 어머니도 현장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 김태연은 양지은과 함께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재연하며 흥 폭발 무대를 꾸민다. 홍지윤은 '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르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하고, 최수호는 '미스터트롯2' 당시 대학부에서 올하트를 휩쓸었던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혼자 완벽하게 소화한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돌릴 수 없는 세월'로 진한 감동을, 김의영은 '용두산 엘레지'로 더욱 강해진 보컬의 매운 맛을 전한다.

특히 MC 붐이 오직 '화밤'만을 위해 데뷔 이후 최초로 라이브 무대를 선물한다. 붐은 그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미스&미스터'들을 위해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담은 노래를 직접 선곡해 진심을 담아 열창한다. 언제나 유쾌했던 붐의 반전이 돋보인 감동 무대에 출연진은 아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울린 진심 가득한 무대, 빛나는 트롯인들의 마지막 밤은 19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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