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비아생명공학, 中 심천서 열린 ‘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 참가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보람그룹 비아생명공학이 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 참가해 반려동물용 생체보석 '펫츠비아'를 소개했다.

보람그룹은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세계적인 규모의 반려동물산업 전시회인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Pet Fair)'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반려동물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전 세계 9,000여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다. 

비아생명공학은 전시회에서 그룹의 신규 비즈니스인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소개했다.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혼합해 세상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하고, 이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제공한다. 

보석이 아닌, 돌 형태의 메모리얼 스톤으로 제작하는 기존의 업체와는 차별화된 기술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펫산업 바이어들은 블루오션임과 동시에 해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체보석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펫츠비아를 초청한 코제트의 이바 리앙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비아생명공학의 생체보석은 향후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 전역에도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기업 간 파트너십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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