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근과 이상규, 기동민 의원의 컷오프로 예측하기 어려워
초선인 둘, 총선에 변수 '하나 추가'

좌 김남근, 우 이상규 / [22대총선] 성북을 김남근 VS 이상규...'떠오르는 별들의 대결'
좌 김남근, 우 이상규 / [22대총선] 성북을 김남근 VS 이상규...'떠오르는 별들의 대결'

[문화뉴스 이준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때 서울 성북을 지역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이상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친명(친 이재명) 김 후보는 지난달 29일 기동민 의원을 제치고 성북을 지역에 공천 받았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입인재 10호로, 지난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1999년부터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로 일했다. 지난 19일 현역 박용진 의원을 이기고 공천을 받은 조수진 서울 강북을 후보도 같은 법인 출신이다.

현재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 송천초, 서울 서라벌중, 서울 동성고 출신이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이다.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국민의힘 격차해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다.

성북을 지역은 17대~18대 총선을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이 당선되는 등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우세 지역이지만 20대~21대 총선을 이기고 2선한 기동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또한, 두 후보 모두 이번 22대 총선  첫번째 도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김남근 페이스북, 이상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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