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준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동해·태백·삼척·정선선거구에서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후보가 '강원CBS 특집 인터뷰'에 출연하여 주요 공약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철규 후보는 "어렵다는 일도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성취해 가는 추진력이 저의 강점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공직 생활 동안 "저는 평생을 공직에서 일하면서 제가 해서는 안 될 일을 구분하면서 해야 할 일은 거침없이 추진해 그 성과를 내왔다"고 말했다.

또한, "다들 어렵다는 일들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취해 나가는 이런 추진력을 강점으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이루어낸 성과로는 강릉에서 동해간 고속열차 KTX 운행 시작과 폐광기금 납부 규모 상향 조정 등을 언급하며, "우리지역에는 이렇듯 해야 할 일들이 상당히 많다"며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자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는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통과를 포함한 교통망 개선 위한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철규 후보는 "우리가 하고자 했던 일이 하나 둘 이뤄질 때 주민 여러분들께서 느끼는 희열, 또 이런 것들을 함께할 때마다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우리 지역의 미래 100년이 걸려 있는 일들을 이뤄내면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시민 모두와 함께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이철규 후보의 인터뷰는 오는 4월 3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30분까지 강원CBS(춘천권 FM 93.7, 원주권 94.9Mhz), 강원영동CBS(FM 91.5Mhz)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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