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4월 24일 개봉

'범죄도시4' 김무열, 10kg 증량 스틸 공개(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 김무열, 10kg 증량 스틸 공개(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범죄도시4'가 내달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백창기(김무열) 캐릭터 스틸은 카리스마와 냉혈함을 동시에 담고 있다. 백창기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답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이라도 저지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다. 스틸 속 백창기의 날렵한 액션과 형형한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서늘한 긴장감을 준다.

백창기 역을 맡은 김무열은 캐릭터 구현을 위해 체중을 10kg 증량했다고 밝혔다. 백창기가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캐릭터기에 무조건 증량하기보다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배우 및 제작진과 하루 종일 상의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김무열은 "백창기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인물이라, 어떤 위기가 닥쳐도 순간적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 전투력은 기대해도 좋다"라고 벌크업된 액션에 대한 자신간을 드러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이끄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며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의 협력도 그려진다.

4세대 빌런 백창기의 활약이 기대되는 '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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