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코레일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 사옥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채용과 운영, 직무경험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국에 위치한 지역본부 및 철도역에 참여자들을 배치해 코레일 관련 직무를 경험하도록 한다.

현직 코레일 직원들이 멘토로 배정돼 참여자들에게 코레일 조직문화 등을 알려주고, 행정업무, 취업역량 교육도 진행한다.

이민철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취업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