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27일, 안성지역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군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인 윤종군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사진 =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제공)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27일, 안성지역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군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인 윤종군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사진 =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제공)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지난 27일, 안성지역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군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인 윤종군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지역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일꾼을 뽑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안성 선거구에 제1당인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27일, 안성지역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군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인 윤종군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사진 =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제공)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27일, 안성지역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군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인 윤종군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사진 =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제공)

또한,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은 "윤 후보는 2개월 전 종편 방송사를 통해 보도된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 치상죄'로 무려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은 전과자"라며,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4명이나 다치게 한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우리 여성유권자들은 우리 아이들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전과자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라며, "당사자인 윤 후보는 사과하고 즉각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음주운전자의 국회 입성을 끝까지 저지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엄중히 경고했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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