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다시 하나된 모습을 보인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소속된으로 돌아가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30일 밤 12시(한국시간)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16승 5무 7패의 성적으로 리그 5위, 루턴은 5승 7무 17패의 성적으로 리그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전의 양팀의 경기 결과는 토트넘이 루턴을 상대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4골로 리그 득점순위 공동 5위인 손흥민이다. 이날 경기 골로 득점왕 경쟁에 다시 가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데어클라시커 출격을 대기한다. 경기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19승 3무 4패의 성적으로 리그 2위, 도르트문트는 14승 8무 4패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전의 양팀의 경기 결과는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이번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에릭 다이어에 주전 자리를 내준 김민재의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에는 마르세유와 파리생제르맹(PSG)의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재 마르세유는 10승 9무 7패의 성적으로 리그 7위, 생제르맹은 17승 8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전의 양팀의 경기 결과는 생제르맹이 마르세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는 생제르망의 홈그라운드는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생제르맹이 어떤 승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하극상 논란'을 딛고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이 소속팀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과 루턴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바이에른 뮌헨과 토르트문트의 경기는 tvN 스포츠 및 티빙(Tving), 마르세유와 생제르맹의 경기는 SBS 스포츠 및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AFP, 연합뉴스]